원구 기념비 (げんこうきねんひ)

지역
이키
테마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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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1년에 이키를 침략한 원군에 대항하다 전사한 쇼니 스케토키를 기리는 동상입니다. 
 일본의 국난으로 여겨지는 원군의 일본 침략 시에 장렬한 전투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 가운데, 자신을 따르는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이키국을 지키기 위해 진두에 섰던 용사, 쇼니 스케토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동상은 새 시대를 가는 사람들의 의식을 고양시키고, 젊은이들이 살아가는 시대가 평화롭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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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주소 長崎県壱岐市
전화번호 0920-48-1130(壱岐市観光課)
주차장 주차장 있음
교통 안내 아시베 항에서도보로 1분

1274 년, 원나라 3 만여 군이 대마도와 이키를 침범하고 하카타를 습격했습니다. 그 때 갑작스럽게 일어난 폭풍우로 원군은 많은 병사를 잃고 퇴각했습니다.
일본은 원군이 다시 일본을 덮칠 것으로 예상하고, 규슈의 하카타만에 석루를 구축하여 많은 무사들을 동원해 지켰습니다.
1281 년에 다시 14 만 명 정도의 원나라 대군이 하카타만에 왔습니다. 일본군이 분투하여 원군은 상륙할 수 없었습니다. 2개월여가 지난 후 다시 폭풍우가 쳤고 원군은 패주했습니다.
이렇게 두 번에 걸친 원군의 침략을 원의 일본원정, 또는 일본에서는 원구라고 합니다. 특히 2번째 침략에서는 19세의 총대장 쇼니 스케토키가 이키섬에서 있는 힘을 다해 분투했으나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쇼니 스케토키는 지금도 아시베초의 세토지구에 있는 이키 신사에서 이키의 수호신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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