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시마 섬의 에가미 취락(에가미 천주당과 그 주변)

금교기 이주에 의해 취락이 형성되고, 금교령 폐지 후에 ‘잠복’이 끝났음을 가시적으로 나타내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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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시마 섬의 에가미 취락(에가미 천주당과 그 주변)’은 ‘잠복’의 종언을 가시적으로 나타내는 구성 자산이다. 19세기 소토메 지역에서 각지로 퍼져나간 잠복 기리시탄 일부는 나루시마 섬의 마을에서 떨어진 바다에 가까운 골짜기로 이주하여 자신들의 신앙을 은밀하게 지속하고, 금교령 폐지 후는 가톨릭으로 복귀해서 지세에 적응한 에가미 천주당을 세웠다. 에가미 천주당은 주위 자연환경과 동화되어 있으며, 금교기부터 이어진 재래 건축 기술을 사용한 성당의 대표예이다.

기본 정보

주소 長崎県五島市奈留町大串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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