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다 성터 (金田城跡) (カネダジョウアト)

일본 국가특별사적. 660년 백제 멸망 후, 일본에서 보내온 지원군마저 663년 백촌강 전투에서 나당 연합군에 대패. 국방의 최전선이 된 쓰시마에 국경수비대가 쌓은 산성입니다.

지역
쓰시마
테마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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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백제 멸망 후, 백제부흥을 위해 일본에서 보낸 지원군마저 663년 백촌강에서 나당연합군에게 대패하자, 일본은 서일본 각지에 고대 산성(조선식 산성)을 축조하여 나당 연합군의 침공을 대비하였습니다.
667년에는 쓰시마 아소만(浅茅湾) 남부 해안의 죠야마(城山) 산에 가네다성(金田城)을 축조하고 수비대를 배치하여, 한반도를 주시했다고 합니다. 당시 쓰시마는 일본 국방의 최전선이자, 군사적 긴장감이 감도는 국경의 섬이었습니다.
이후 천 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그동안 잊혔던 가네다성은 러일전쟁이 발발하기 전, 새롭게 요새로 정비되어 거대한 포대가 설치되었습니다.
1300년 전 국경수비대가 쌓은 고대 산성과 100년 전 일본육군이 건설한 근대 요새가 병존하는 죠야마 산은, 국가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도 그 기구한 역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주소 長崎県対馬市美津島町黒瀬城山
팩스 0920-52-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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